미디어로 보는 아이디어

국내외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소프트 로봇, 개미 산 채로 집어 들다
  • 등록일2018.11.15
  • 조회수122
  • 댓글0

 

살아있는 개미나 물고기 알과 같이 작고 부서지기 쉬운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로봇 촉수가 개발됐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김재윤, 조인호 교수팀은 지름이 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 분의 1m) 단위인 특수한 튜브로 로봇 촉수를 개발해 가슴둘레가 400μm인 개미를 다치지 않게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튜브가 공기를 넣으면 펼쳐지고 빼면 돌돌 말리는 성질을 이용해 촉수를 움직였다. 성능 평가 결과 반지름이 185μm인 물체를 최소 0.78mN의 힘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외과 수술 중에 미세 혈관과 신경을 다치지 않게 잡는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우아영 과학동아 wooyoo@donga.com
이미지 출처 : 아이오와주립대

  • 출처 :

    디라이브러리 연계 ·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