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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년은 되야 핵심고객이 생긴다’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
  • 등록일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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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책임이란 무엇인가? 창업자는 대표이사로서 직원들 월급을 제때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사무실 유지 비용에 이르기까지 ‘돈’ 문제를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멋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나 같은 경우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장부상에는 매출이 발생했지만, 실제 현금 흐름 상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럼 통장에 실제로 돈이 들어오기 전까지의 기간이 문제가 되었다. 사업 초기에는 직원들 월급과 임대료를 해결해야 하니, 사채를 써서라도 직원들 급여는 해결해줘야 할 때가 비일비재했다. 물론 내가 가져갈 월급은 없었다. 이런 과정이 3년 동안 아슬아슬하게 반복되었다. 직원들은 그런 과정을 알지 못했지만, 나는 그게 너무너무 싫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하려고 창업해놓고선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밤을 새우는 건 기본이고, 부수적인 허드렛일이 내 전체 업무의 40%를 차지하다 보니 잠을 줄여야 했다.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