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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더 커지는 방사능 공포,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스마트 가이거’로 해소하세요!
  • 등록일2015.10.16
  • 조회수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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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더 커지는 방사능 공포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스마트 가이거로 해소하세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장을 보거나 외식할 때 일본산 해산물을 보면 발걸음을 돌립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다가도 방사능 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기도 하죠. 이렇게 막연한 두려움은 어쩌면 정확한 정보와 수치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에프티랩(FTLAB) 고재준 대표는 이런 개개인의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방사능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스마트 가이거(Smart Geiger)를 소개합니다.

 

 

㈜에프티랩 고재준 대표

 

볼 수 없어 더 두려운 방사능

 

 방사능은 우리에게 얼마나 위험할까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4년이 넘었지만 주변 방사능 수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방사능 피해 지역 주변에 기형 동식물까지 발견되면서 그 위험은 더욱 구체화되고 있죠.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방사능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까요?

 방사능은 공기처럼 무색무취입니다.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더 두려운 것인지도 모르죠. 고재준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무분별한 정보와 각종 괴담으로 인해 공포심이 조성되는 것을 지켜보며 스마트 가이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착상했습니다. ‘누구나 간편히 의심 물체를 측정하여 방사능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면, 몰라서 생기는 막연한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가정에서 체온계와 온도계를 구비해 수시로 수치를 재듯, 주변 환경의 방사능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 누구나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사능 측정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스마트 가이거(FSG-001)

 

쉽고 빠르게, 작고 정확하게

 

 일반인들이 수시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값비싼 고정밀 검사기를 이용해 장시간 측정을 해야만 정확한 방사능 측정값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관련 기관에서 발표하는 특정 장소 말고는 방사능 오염 수치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자신과 가까운 ‘지금 여기’의 방사능 수치일 텐데 말이죠. ‘내가 정주하는 동네, 곧 여행할 지역, 자주 들르는 장소 등 나와 밀접한 공간들은 과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 스마트 가이거는 이런 요구에 맞춰 개발된 국민 보급형 방사능 측정 기기라 할 수 있습니다.

 “앱을 내려받고,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스마트 가이거 본체를 연결하여 간단히 방사능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센서를 의심 물체에 가져다 대면 내 스마트폰으로 즉시 방사능 수치가 활성화됩니다. 28mm 초소형 센서로 휴대가 간편하고, 일반 방사능 측정기보다 저렴한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조작 및 가격 부담 없이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스마트 가이거 규격

 

스마트폰에 연결한 스마트 가이거

 

고재준 대표의 설명을 듣다 보니 의문이 하나 생깁니다. 이렇게 작고 가벼운 기기로 과연 정밀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스마트 가이거의 표준 기기 시험 결과는 97% 이상 일치합니다. 오차율 ±3% 수준이죠. 하지만 실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경우 오차율은 조금 올라갑니다. 사용자들 각자의 스마트폰 오차를 감안해 평균 ±1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 오차 범위는 일상에서의 방사능 위험성을 인지하는 데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고재준 대표의 설명입니다.

 

스마트 가이거를 활용한 방사능 측정 화면

 

 스마트 가이거 사용 예시

 

다양한 판로 개척, 창조경제타운 덕분

 고재준 대표는 아이디어 도출 후 ㈜테크노니아와 손잡고 제품 생산에 주력했습니다. 에프티랩에서 알고리즘을 만들고 협력사인 테크노니아에서 생산 및 판매를 맡는 이원화 방식으로 개발과 공급을 추진하고 있죠. 그는 이미 제품을 완성하고 시판 중인 상태에서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시장 분석, 유통 및 판매 방안 등에 대한 사업화 추진을 위해 창조경제타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김태호 멘토님으로부터 마케팅과 관련해 많은 조언을 받았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판로 개척과 홍보 방법에 관해 꾸준히 멘토링을 해주셨습니다.”

 스마트 가이거는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올해 8월에 열린 월드가전브랜드쇼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가족 건강을 신경 쓰는 주부들을 비롯해 다양한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고재준 대표는 창조경제타운의 도움으로 여러 매출처 정보를 득하고, 제품 홍보까지 하게 되어 향후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 가이거

  

스마트 가이거 프로등 신제품 개발 지속

 원전과 방사능은 일본과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들의 관심사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설립을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는 중이죠. 그만큼 방사능 공포는 지구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스마트 가이거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 역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끄는 요인이라고 하는군요.

 개인용 방사능 측정 장비 시장은 높은 판매율과 더불어 해외의 지속적인 이목 덕분에 매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현재 온라인 판매 중인 스마트 가이거의 연간 예상 매출액은 5억 원대입니다.

 이에 힘입어 고재준 대표는 스마트 가이거보다 방사능 측정 감도가 10배 높은 ‘스마트 가이거 프로’를 비롯하여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델 등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입니다. 방사능 공포에 대한 불안 해소에 일조하는 보급형 스마트 방사능 센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초기 과제였다면, 이제는 환경‧과학‧교육‧생활 전반에 걸친 친환경 IoT 센서를 통해 스마트 세상의 일등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싶다고 합니다.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라는 궁극목적을 꼭 이루기를 창조경제타운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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