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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s story #300] '어쩌다 4년' 된, 직원을 덕질하는 회사
  • 등록일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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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플래텀은 치열하게 분투중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리고 어느덧 300번째 이야기를 전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300번째 인터뷰이 선정을 오래 고민했다. 누구의 입을 빌려, 어떤 이야기를 해야 300이라는 숫자에 걸맞은 인터뷰가 될까. 현재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스타트업 대표를 할지, 첫 인터뷰이를 다시 찾아 할지, 실패한 창업자들의 경험담을 공유할지 등 생각이 많았다.

 

그러다 사무실을 둘러보니 늘 일과 관련된 뭔가에 빠져있는 두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회사 대표와 편집장(이사)이다. 두 사람은 플래텀의 처음 이전부터 함께해온 공동 창업자들이다. ‘아, 저들을 해야겠구나’싶었다. 그리고 진솔한 플래텀의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보는 것도 의미있다고 봤다.

 

플래텀 역시 스타트업이다. 온라인에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 문을 연 날은 2012년 9월 17일. 정식으로 회사가 된 날(법인 설립일)은 11월 16일이다. 소위 말하는 죽음의 계곡을 넘어 만 4년 동안 업을 이어오고 있다. 1460일 동안 동반자 관계인 플래텀 조상래 대표, 손요한 편집장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플래텀 조상래 대표(좌), 손요한 편집장(우)

 

 

[PART 1 : 우리에게 지난 4년은]

 

11월 16일이면 플래텀 창립 4주년이다. 지난 4년을 회고한다면. 

 

손요한 플래텀 이사(이하 손) : 창립해인 2012년과 2013년에는 이름 알리기에 바빴고, 우리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2014년도에는 국내외 포탈, 매체 등과 뉴스검색 등 제휴를 통해 미디어로서 이름을 알리고 자리를 잡은 한 해였고, 2015년에는 회사의 다른 한 축인 중화권 관련 비즈니스가 유의미한 성장을 이루었다. 올해 초에는 미디어와 중화권 사업 두 분야에서 완만하지만 분명한 성장을 했다고 자평한다. 사실 플래텀에 속하면서 돈을 벌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업이라 생각하지도 않았고, 창업을 했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다. 그냥 재미로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조상래 플래텀 대표(이하 조) : 창업을 한 거창한 이유나 그런것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다. 이런 말 하면 안 믿어주는데, ‘그냥 한 번 해보자’해서 시작한 게 플래텀이다. 이전엔 직장 생활을 했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고, 창업 권유를 받았을 때도 ‘왜 굳이 나여야 하나’를 몇 달 동안 생각했다. 오랫동안 준비하지도 못 했고, 멋진 목표를 세운 것도 없이 막연하게 시작했다. 이그나이트스파크 최환진 대표와 손요한 편집장이 없었으면 시도조차 못 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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