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디어

국내외 스타트업계 최신 소식 및 업계 동향을 확인하는 공간입니다.

[Age of Startup]엣카르타, 3D 공간 스캐닝 기술로 글로벌 부동산 시장 잡는다
  • 등록일2016.12.09
  • 조회수508
  • 댓글0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맞아 떨어졌을 때 제품의 성공이란 결과를 얻었던 것 같아요. 엣카르타도 그때와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5년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로 한 번의 엑싯(Exit) 경험을 가진 김수종 대표는 그의 세 번째 회사인 엣카르타의 성공 가능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공적으로 첫 번째 기업을 매각한 그였지만,위치 인식 분야로 연이어 도전한 두번째 창업에서는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고객의 사용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너무 앞선 서비스를 선보였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다.

 

두번째 창업 실패한 후 미국으로 건너간 김수종 대표는 다른일을 하면서도 위치 인식 기술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치 않았다. 그러던 중 실내측위기술로 아주 독특한 기술을 가진 스웨덴 스타트업 시니온랩(Senionlab)을 만나 운 좋게 합류, 동아시아 지역 서비스 총괄을 맡게 된다. 그리고 시니온랩에서 실내 지도를 만드는 국내 기업과 협력하며 떠오른 아이디어가 엣카르타 서비스의 시초가 됐다.

 

실내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물설계도를 받고, 건물주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등 거쳐야 할 과정이 많아요.이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나온 것이 엣카르타의 실내 공간 인식 기술입니다.

 

엣카르타는 자체 개발한 스캐닝기기 통해 공간(특정 대상)을 3D 데이터로 구현해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공간의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공간 전체를 스캐닝 해 3D VR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는 엣카르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다.

 

엣카르타가 속해 있는 시장은 구글, 애플 등 거대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구글은 ‘구글탱고’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공간의 사진을 찍어 맵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도한 바 있지만, 사진은 2차원 평면이라 축척을 파악하는 등 공간 인식을 할 수 없다. 엣카르타는 스캐너로 공간 전체를 스캐닝해 3D 데이터로 만들어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스캐너는 VR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한 360도 카메라와 공간 인식 장치가 삽입돼 있는데 이 두 기술을 통합해 데이터를 창출해 내는 기술은 왠만한 기술력으로는 흉내낼 수 없다.

 

엣카르타의 VR 콘텐츠는 게임, 밀리터리, 산업용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 현재 엣카르타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부동산 시장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부동산 관련 VR 콘텐츠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 전망도 밝다.

 

 

[기사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