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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싱글족을 위한 생활용품을 알아보자(1)
  • 등록일2018.12.13
  • 조회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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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싱글족, 1인 가구가 대세입니다. 방송이나 영화에서도 1인 가구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활발히 창작되고 있지요. 산업에서도 1인 가구를 위한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포미족’


‘포미족(For Me 族)’이란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사람을 말합니다.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포미족들은 음식 재료를 구입해 직접 요리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사거나 외식을 즐깁니다. 요즘에는 유기농이나 웰빙 콘셉트에 맞는 가공식품도 등장하고 있어 편의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을 위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취미생활이나 레저와 관련된 소비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극이나 뮤지컬 관람, 여행이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내는 것이죠. 방송 콘텐츠도 변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나 혼자 또는 또래와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 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이색 상품들


1인 가구를 위한 이색 상품이 많은 곳은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 도쿄 긴자에는 드럼 세탁기가 쌓여 있는 듯한 이색 건물이 있습니다.

 

일본의 캡슐타워 외부(좌)와 내부(우) 모습. (사진 출처 : Jordy Meow, Chris 73)

 

이 건물은 1972년에 완공한 주거 업무용 건물로, ‘캡슐타워’라고 불립니다. 이 건물에는 2.3m×3.8m×2.1m 크기의 직육면체 모양 캡슐이 150개 붙어 있는데 각각의 방에 화장실, 벽면 냉장고, 개수대, 수납장이 마치 비행기의 화장실 내부처럼 조밀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보통 한 사람이 거주하기 위한 최소 공간은 약 3평 정도라고 보고 있는데, 캡슐타워는 바닥 면적이 1평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정말 좁은 공간입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아파트가 1970년대에 이미 생겼다니, 30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본 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많이 생긴 것 중 하나가 바로 1인 식당입니다. 1인 식당은 일본에서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1인 식당에서는 혼자서는 먹기 힘든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1인 식당. (사진 출처 : mbc)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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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택원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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